France /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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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issenet Père & Fils

Volnay

2017

흐무와스네 페르 에 피스, 볼네

240,000 (SOLD OUT)
Vivino 4.1

클래식한 볼네 와인으로, 제비꽃, 붉은 과일, 신 체리, 구운 향신료(카다멈, 계피, 정향)의 향이 코 끝에 느껴진다. 입안에서 부드럽고 접근하기 쉽지만 지속성이 뛰어나며 신선한 산도와 매혹적인 과실향이 균형을 이룬다.

흐무와스네는 1879년 피에르 알프레드 흐무와스네(Pierre-Alfred Remoissenet)가 부르고뉴 본에 설립한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초창기에는 부르고뉴의 올드 빈티지 와인들을 보관, 유통하는 네고시앙 사업이 위주였으나 1930년대에 본 지역의 프르미에 크뤼 밭을 몇 군데 매입하며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50년대에 양조설비를 보강하며 보다 현대적인 와이너리로 거듭났으며, 1977년에는 Cartouche라는 품위 있는 레스토랑도 인수해 활동의 폭을 넓혔다. 195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귀한 빈티지 와인들도 많이 수집해 현재까지도 보석 같은 컬렉션이 와이너리에 남아있다.

2005년 흐무와스네 가문이 직접 운영하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부르고뉴 와인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미국 기업가가 와이너리를 인수했다. 부르고뉴의 명망 있는 와이너리 루이자도의 커머셜 디렉터였던 베르나르 르포(Bernard Repolt)가 경영을, 유서 깊은 드루앵에서 30년간 와인을 만들어온 어머니 뒤를 이은 클로디 조바르(Claudie Jobard)가 와인메이킹을 맡아 지금까지 흐무와스네의 와인을 생산하고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32에이커 규모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와 포도생산자들에게 구입한 포도로 와인을 양조하는데, 포도 수확시기가 되면 세 번의 엄격한 분류작업을 통해 고품질 포도만을 선별해 와인으로 만들고 있다. 자가 소유 포도밭은 바이오 다이나믹(Bio Dinamic)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구매하는 포도는 품질로 엄선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빈티지에 상관없이 일관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한다. 포도 수확시기가 되면 세 번의 엄격한 분류작업을 통해 고품질 포도만을 선별해 와인을 양조한다.

부르고뉴 대부분의 위대한 와이너리들과 마찬가지로, 흐무와스네의 양조 철학은 인위적인 작업보다는 포도, 떼루아가 가진 특성을 그대로 담아낸 와인을 추구하는 것이다. 레드 와인은 토착효모로 오픈탑 발효조에서 발효하고 큰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한다. 이때, 와인의 등급과 빈티지에 따라 새 프렌치 오크통을 사용하는 비율이 달라진다. 마을 등급은 30%, 프르미에 크뤼는 30~70%, 그랑크뤼는 70~100% 수준으로 사용하고 별도의 청징과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출시한다. 화이트 와인은 토착효모를 이용해 오픈탑 발효조에서 발효하고 배럴에서 숙성한다. 화이트 와인 역시 빈티지와 등급에 따라 새 프렌치 오크통의 비율을 달리한다. 마을등급은 30%, 그랑크뤼 등급은 100%의 비율로 사용한다. 단, 프리미에 크뤼 등급은 새 프렌치 오크통을 사용하지 않는다.


Details :
  • 분류 : Red
  • 국가 : France
  • 지역 : Bourgogne / Côte de Beaune / Volnay
  • 스타일 : Burgundy Côte de Beaune Red
  • 품종 : Pinot Noir
  • 알콜 : 13.0%
  • 용량 : 7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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