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 Sp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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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uve Clicquot

Brut Yellow Label

NV

뵈브 클리코, 브뤼 옐로우 레이블

170,000
Vivino 4.3

골든 옐로우 컬러에 미세한 버블이 목걸이 모양의 형태를 만들면서 솟아 오른다. 하얀 과일류와 건포도 향, 바닐라, 브리오슈향이 느껴진다. 다양한 포도 품종 자체에서 우러나온 과일향이 토스트 향과 만나 미묘한 밸런스를 이룬다. 특유의 신선함과 강렬함을 전달하며, 그 뒤로 과일맛이 마치 공진처럼 혀에 울러 퍼진다. 파워풀하고 탄탄한 구조를 지녔으며 와인 고유의 맛에 충실하다. 아페리티프로 손색이 없으나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샴페인으로 꼽힌다.

"Veuve Clicquot"는 불어로 "미망인 클리코"라는 뜻으로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윈 바브 니콜 퐁사르당(Barbe Nicole Ponsardin)이 시댁의 사업을 물려 받은 뒤 자신의 처녀성인 퐁사르당을 덧붙여 1772년 "뵈브 클리코 퐁사르당"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샴페인을 가리킨다. 뵈브 클리코 퐁사르당이 전세계적으로 찬사와 사랑을 받게 된 배경에는 "Only one quality, the fine(오직 하나의 품질, 바로 최고)"라는 하우스 모토와 일관된 품질의 우수한 제품이 있었다.

오늘날 최고의 권위와 와인제조기술을 자랑하게 된 뵈브 클리코 뒤에는 남다른 재능과 용기로 당시 인습에 맞서 싸운 바브 니콜 퐁사르당의 노력이 있었다. 남자들의 일로 여겨졌던 주류 분야에서 경영일선에 나서 사업을 일으키고 나폴레옹 전쟁 등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유럽 전역에 대리인을 파견하고 러시아에 수출을 시도, 해외시장까지 개척했던 그녀는 역사학자들로부터 근대 최초의 여성사업가로 인정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모든 샴페인 하우스에서 표준처럼 사용하는 "르뮤아쥬"(Remuage : 샴페인 속의 찌꺼기를 제거하여 맑게 만드는 방식) 또한 마담 클리코가 발명했다. 이 기술은 샴페인의 품질은 향상시키는 동시에 이 특별한 와인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기여를 했다.


Details :
  • 분류 : Sparking
  • 국가 : France
  • 지역 : Champagne
  • 스타일 : French Champagne
  • 품종 : Pinot Noir, Chardonnay, Pinot Meunier
  • 알콜 : 13.0%
  • 용량 : 7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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