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마이클, 라 까리에르 샤도네이
“라 까리에르”는 불어로 채석장(The quarry)이란 뜻으로, 바위가 많은 밭의 성격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사발 형상의 이 밭은 바위가 많고 거칠며, 40도가 넘는 급경사로 배수가 탁월하며, 단위 면적당 소출이 매우 낮다.
테루아에서 기인한 미네랄의 느낌이 매우 충실하여, 향에서도 깨진 돌, 제빵용 밀가루와 같은 느낌을 찾을 수 있고(Liquid Minerality), 배, 레몬, 바닐라 등의 풍미가 매우 우아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풍미의 강렬함과 풍부한 미네랄, 좋은 산미로 인해 10년 정도 훌륭히 숙성시킬 수 있다.
전송이 압착 방식으로 착즙 후 100% 프랑스 오크 배럴에서 발효시켰으며, 11개월 오크 배럴에서 앙금 위 숙성하고, 기간 중 주 1회 배럴 휘젓기(Batonnage)를 거친다. 풍미의 감소를 막기 위해 정제(Fining)나 여과(Filtration) 없이 병입한다.
• Robert Parker 95 points (2004)
The exquisite 2004 Chardonnay La Carriere has gained in stature since I tasted it last year. Luckily, there are about 2,250 cases of this beauty in both 2004 and 2005. Again, crushed rocks, orange marmalade, lemon blossom, white peach, and subtle wood aromas and flavors emerge from this full-bodied, fresh Chardonn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