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벨 피으(Ma Belle Fille)는 불어로 ‘며느리’라는 뜻. 이 와인은 바로 피터 마이클의 장남인 폴 마이클의 아내, 에밀리 마이클(Emily Michael)이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와인이다. 잘 익은 서양배, 무화과, 멜론, 토스트 한 헤이즐넛과 아몬드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돋보이며 필터링을 하지 않은 와인에서 얻어지는 독특한 질감과 여운이 인상적이다.

젖은 돌과 같은 미네랄 느낌과 브리오슈빵, 아카시아와 같은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입 안에서 풍부하고 집중된 맛을 보여주며, 배, 말린 아몬드, 구운 사과와 오렌지 린드의 풍미도 가지고 있다. 피니쉬는 매혹적으로 다층적이고 매우 길다.

피 터마이클 와이너리는 1987년 첫 빈티지 생산 이후 1989년 시장에 출시를 시작으로 산악 지역의 포도원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샤도네이와 소비뇽 블랑, 보르도 스타일의 레드 와인, 부르고뉴 스타일의 피노 누아 등 세계 최정상급 품질의 와인을 한정된 수량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피터 마이클 와이너리는 ‘싱글 빈야드’가 전하는 떼루아의 힘을 믿고 이것을 표현하고자 한다.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총 7개의 단일 포도밭은 해발고도 270~600m 사이의 산악 지대에 위치하며 각 밭의 떼루아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품종 하나만을 식재, 수확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 Robert Parker 95~97 points (2002)
Extraordinary aromas of orange blossoms, ripe apple skins, liquefied rocks, citrus oils, and a hint of tropical fruit soar from the glass of the 2002 Chardonnay Ma Belle Fille. The debut vintage of this 960-case cuvee, made from a vineyard at 2000 foot elevation, it is a full-bodied, beautifully pure, loaded effort.

• Wine Enthusiast 93 points (2002)
An ultrarich, saturated style, packed with opulent pear, fig, apricot and honeysuckle flavors, it is undeniably fat and succulent but with remarkable depth and persistence of flavor.